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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지만 우리 주위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나와 우리의 이야기. 흥분과 차분함 속에 읽다보면 남이 아닌 나의 숨겨진 진상에 다가간다. 〈진상〉은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범상치는 않지만 얼마든지 언제라도 우리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팍팍한 세상에서 21세기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가장 피부에 와 닿는 주제로 책을 채웠다. 모두 5가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읽다보면 매번 고개가 끄덕여진다. 작가 요코야마 히데오는 기자출신답게 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사건, 사안들을 다뤄온 작가다. 12년간 기자생활을 했고, 그런 경력에 걸맞게 작가로 독립한 후론 추리-범죄물을 주로 발표한다. 그 중 하나인 ‘루팡의 소식’이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가작에 뽑힌다. 후속작 ‘어둠의 계절’도 추리소설의 거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마쓰모토 세이초 상을 수상하며, 다시 ‘동기’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안는다. 이들 외에도 ‘간수안’ 등 기자로서 현장에서 체험하고 느낀 생생한 경험과 추리력이 작품에 반영됐다. 전체적인 작품 흐름은 복잡한 범죄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이해와 동정심을 버리지 않는 것. 그런 흐름은 진상에도 잘 나타나 있다. 이 작품에 실린 다섯 개의 소설은 현대인이 직면하고 있는 5대 고민인 주택문제, 상사와 갈등 및 선거, 부모와 자녀의 마찰, 실직, 양심과 외로움을 그리고 있다. ‘타인의 집’은 순간의 실수로 전과자가 된 젊은이의 집 문제를 다뤘다. 어쩌면 전과자가 아니면서도 집 문제로 고생하는 우리네 젊은이를 닮았다. 주인공 가이바라는 강도 미수 사건으로 복역하고 나온다. 그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사랑하는 중학 동창과 동거하며, 중학교 담임 선생님 덕분에 월세를 얻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의 전과를 알게 된 집주인에 의해 쫓겨날 위기에 놓이게 된다. 그 때 하늘이 도우기라도 하 듯 동네에서 알게 된 할아버지가 “양자가 되지 않겠느냐”며 자기 집에 그냥 들어와 살라고 한다. 그 할아버지가 얼마 후 지병으로 돌아가신 뒤 가이바라는 그 집 주인이 된다. 그러나 그 집은 가이바라가 아닌 타인의 집이었고, 그 타인의 집의 비밀이 그를 억누르게 된다. ‘18번홀’은 한적한 산촌에서 선거와 살인사건이 어울려 전개되는 미스터리다. 잘 나가던 공무원 가시무라는 도쿄에서 낙하산으로 내려온 고시출신 상사 때문에 고민에 빠진다. 진로를 고민하던 그에게 고향친구들이 출마를 권유하며, 가시무라는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한다. 하지만 출마 결심의 이면에는, 가시무라가 젊은 시절 사고로 죽게 한 여인이 있었다. 사고사가 드러나는 걸 막기 위해 출마에 나선 것이었고, 당선되면 행정권을 남용해 사건을 영원히 파묻을 생각이었다. 우리의 선거철과 맞물려 선거의 뒷맛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진상’은 이 소설의 메인 작품이다. 중학생이던 아들을 강도에게 잃은 한 회계사무소장의 인생을 그렸다. 아들을 읽은 지 10년 만에 범인이 잡힌다. 그러나 범인 체포는 새로운 갈등의 시작이었다. 오빠를 죽인 범인이 잡혔는데도 찾아오지 않는 딸, 경찰과 신문사의 어두운 모습, 그리고 범인 체포를 계기로 드러나게 되는 자신의 그릇된 인생살이. 주인공은 부인,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지에게서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게 된다. ‘불면’은 21세기 아버지들의 ‘실업’과 허망한 ‘희생’을 주제로 하고 있다. 주인공 야마무로는 20여년간 충성을 바친 회사에서 쫓겨나게 된다. 살기 위해 택한 것이 인체실험 아르바이트. 수면제 개발에 그의 몸을 바치게 된다. 매일같이 흐리멍덩하게 살던 그에게 술집 여인 살인사건이 다가온다. 그 범인은, 불면증에 시달리며 새벽산보를 하던 야마무로가 목격한 남자였다.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러나 범인은 그가 목격한 남자의 아들이었고, 그 남자는 아들 대신 위장 자수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자신과 같은, 회사에서 쫓겨난 실직자였다. ‘꽃다발 바다’는 어느 여름날 바닷가에서 벌어진 가라테부 합숙훈련이 배경이다.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계속 되던 카라테 훈련 와중에 결국 한 1학년 부원이 물에 빠져 숨지고 만다. 숨진 학생의 1학년 동기들은 그 후 만나지도 않고 엄청난 죄책감을 안고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그 죄책감이란 동기가 익사했을 때 세상에서 가장 기뻐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었다. 기뻐했던 이유는 지옥 같은 합숙훈련이 동기의 죽음으로 중지됐기 때문이었다. 10 여년 후 30대 성인이 돼 만난 이들은 격론을 벌이며, 동기가 죽었음을 기뻐한 자신들의 원죄를 고백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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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히데오 저 더이은 20210625
《얼간이》와 《하루살이》를 잇는 에도 시대 미스터리! 일본을 대표하는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진상』 상권.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대 미스터리 시리즈 「미야베 월드 제2막」의 하나이다. 《얼간이》와 《하루살이》의 후속편으로, 이 세 작품은 각각 독립적인 완결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특정 캐릭터가 계속해서 등장하는 연작의 형태를 취한다. 기적의 신약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한편 외모가 남녀 관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에도 시대의 혼조 후카가와. 다리맡에서 발견된 행려자의 시신, 그리고 잘나가는 약방 가메야에서 죽은 채 발견된 약방 주인. 범인의 정체를 쫓을 유일한 단서는 두 사람의 등을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검의 흔적뿐이다. 얼간이 무사 헤이시로와 천재 미소년 유미노스케는 기적의 신약 ‘왕진고’를 둘러싼 이십 년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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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저 북스피어 20130501
《얼간이》와 《하루살이》를 잇는 에도 시대 미스터리! 일본을 대표하는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진상』 하권.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대 미스터리 시리즈 「미야베 월드 제2막」의 하나이다. 《얼간이》와 《하루살이》의 후속편으로, 이 세 작품은 각각 독립적인 완결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특정 캐릭터가 계속해서 등장하는 연작의 형태를 취한다. 기적의 신약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한편 외모가 남녀 관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에도 시대의 혼조 후카가와. 다리맡에서 발견된 행려자의 시신, 그리고 잘나가는 약방 가메야에서 죽은 채 발견된 약방 주인. 범인의 정체를 쫓을 유일한 단서는 두 사람의 등을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검의 흔적뿐이다. 얼간이 무사 헤이시로와 천재 미소년 유미노스케는 기적의 신약 ‘왕진고’를 둘러싼 이십 년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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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저 북스피어 20130531
국립생태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1회 생태동화 공모전 수상 작품집『수달천의 그림일기』 . 이번 수상 작품집은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 이야기’로 채워졌습니다. 특히 대상 수상자 진상용 씨의 작품 ‘수달천의 그림일기’는 언젠가부터 수달이 보이지 않는 수달천이 다시 평화를 찾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의 자연친화적 동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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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용 저 국립생태원 20170331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진짜 기업인 기울어가는 회사를 회생하다! 사내 권모술수에 휘말려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진필은 2년 동안 몸담았던 중국으로 돌아간다. 면접 자리에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획팀장으로 채용된 진필. 회사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장에게 경영권을 포기하라는 과감한 대책을 내놓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왕 회장의 두 아들, 왕가위 사장과 왕상 부장의 위치가 뒤바뀐다. 왕상 부장이 대표이사가 되고 GF 차이나의 여타 작은 브랜드 관리를 맡게 된 왕가위 사장은 이 사태를 만든 진필에게 앙심을 품는다. 환경 문제로 이미 경고를 받은 바 있는 회사가 다시 오·폐수 방출로 위기를 겪자 진필은 왕상 대표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온전히 감당한다. 그리고 사건 주도자와 담판을 짓기 위해 나선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누군지 알 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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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구 저 지식공감 20230901
이 책은 해당 분야 전공자들을 위한 교재 겸 전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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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제 저 선진문화사 20000131
류도하 로맨스 장편소설 『소문의 진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한류스타 마진. 칠천도를 지키는 대한민국 경찰 정인지. 양파 프로젝트 VS 양순이 길들이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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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도하 저 스칼렛 20120914
세상에서 듣도 보도 못한 독특한 장르의 책! 인생의 비밀을 〈시〉로 묻고 〈에세이〉로 답하는 인생사용 설명서 사람과 일상의 사물에서 건져 올린 〈단어〉를 잘 숙성시켜 풍미가 깊다 내 인생의 진상조사가 필요한 순간에 펼쳐야 할 책 이토록 위로가 되는 인생단어사전! 『단어의 진상』은 불완전하고 아이러니한 인생의 비밀을 수수께끼 같은 〈시〉로 묻고, 통쾌하면서도 깊은 위로와 통찰을 주는 〈에세이〉로 답하는 독특한 구성을 추구한다. 〈시〉는 울퉁불퉁한 우리 인생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상상력을 자극하며 유쾌하게 묻고 있으며, 정답 비슷한 단어를 제시하고 깊게 파헤쳐 풀어주는 〈에세이〉는 너그럽고 우아하며, 가슴 벅차게 시리다가 포근하게 감싸준다. 흔들리고 덜컹거리는 인생에서 때론 부딪치고 때로는 넘어지며 살 만큼 살아온 작가는 일상의 모든 것들이 다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람과 일상의 사물에서 찾은 단어의 숨은 진상을 파헤치고 캐내어 폭로한다. 평범해 보이는 일상의 〈단어〉는 작가 특유의 날카롭고 섬세한 관찰력과 상상력으로 그 숨은 진상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보석같이 빛나는 〈인생 단어〉로 승화된다. 인생의 비밀을 〈시〉와 〈에세이〉로 풀어낸 『단어의 진상』은 인생을 좀 더 너그럽고 지혜롭게 바라보도록 안내한다. 인생을 살다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내 인생의 진상조사’가 필요한 순간에 이 책이 삶의 방향과 조언, 사려깊은 위로와 공감을 넘어 단단하게 살아갈 용기를 건넬 것이다.
0원 13,500원
최성일 저 성안북스 20211108
‘고깃집, 목욕탕, 미용실, 지하철, 카페 등에서 살아가기 바쁜 나머지 타인에게 실수를 하게 되는 우리네 모습을 그리다’ 「진상들」은 평범하게 쓰여진, 그러나 일상 속에서 주변인들에게 소소한 피해(?)를 입히고 다니는 누군가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연기, 교육, 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저자는 지금까지 마주친 수많은 진상(進上)들에 대한 짤막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흥미롭다고 박수치기도, 때로는 분통을 터뜨리기도 한다. 그러면서 그 진상의 명부에 저자 자신을 넣기도 한다. 본의든 아니든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는 여러 단상들을 통해 독자들은 현대인의 다양한 모습들을 즐겁게 마주하게 될 것이다.
0원 11,700원
유명희 저 토일렛프레스 20210222
못 하는 게 없는 기획실장 진짜 장사꾼으로 거듭나다 왕가위 사장을 굴복시키고 약속대로 회사에서 나간 진필은 톈진을 떠나 다롄으로 향한다. 자기만의 사업을 하기 위해 패스트푸드 브랜드 가맹점을 열고 1년간 장사를 한다. 그러나 해본 적 없는 요식업은 처참히 실패하고 남은 건 어마어마하게 불어난 빚이다. 투자금 때문에 사채까지 썼던 진필은 빚을 갚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보려 한다. 물건을 옮겨다 주는 따이궁 일을 시작한 그는 자신이 마약을 옮기고 있음을 알게 되자 짐을 버리고 한국으로 달아난다. 그러나 인천항에서 다시 잡혀 끌려간 곳은 그가 버린 마약의 유통처인 조직폭력배이다. 진필은 조직을 번성하게 하겠노라 호언장담하고 조직의 기획실장으로 들어간다. 조직원들은 진필의 개혁 방식을 따르니 놀라운 성과를 거두면서 그를 신뢰하지만, 헤이룽장성 지부 담당인 아무르 대표는 굴러온 돌인 진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진필은 과연 사업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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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구 저 지식공감 20230901
신형범 저자의 자서전 시리즈 『이것이 아빠란다』의 마지막 시리즈인 ‘우리 진상과의 대화’가 출간되었다. 1편 ‘지영의 노래’와 2편 ‘승부의 세월’이 서사의 방식을 차용했다면, 마지막 ‘우리 진상과의 대화’는 사뭇 다른 방식으로 전개된다. 1부 ‘진상과의 대화’는 블로그를 통한 딸과의 대화를 모아 두었으며, 2부 ‘아빠의 횡설수설’은 순간순간의 삶에 대한 통찰을 기록해 둔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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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범 저 좋은땅 20231215
“당신의 예상은 반드시 배신당한다!” 일본 미스터리를 석권한 천재 작가가 선사하는 초강력 정통 미스터리 지금 일본에서 가장 핫한 미스터리 작가, 유키 신이치로의 첫 단편집! 일상 속에 숨은 은밀한 위화감을 당신은 꿰뚫어 볼 수 있는가? 한국 독자에게 처음 소개되는 유키 신이치로의 《#진상을 말씀드립니다》는 출간 직후 독자의 예상을 어김없이 배신하는 반전과 등줄기를 서늘하게 만드는 뒷맛으로 입소문이 삽시간에 퍼지면서 현재까지 2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 2022년 가장 핫한 미스터리로 등극했다. 이 책은 미스터리로서는 이례적으로 2023 일본서점대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최근 만화로도 제작되었다. 이 책에 실린 다섯 편의 단편 중 〈#퍼뜨려주세요〉는 제7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단편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진상을 말씀드립니다》의 가장 큰 매력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오늘’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1991년에 태어난 젊은 작가답게 유키 신이치로는 21세기의 문물을 소설의 배경이나 장치로 삽입하며, 그로 인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새로운 욕망을 드러낸다. 〈참자면담〉은 방문 가정교사 영업사원이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며, 나머지 네 작품은 모두 인터넷을 매개로 한 사건을 다룬다. 〈매칭 어플〉은 데이트 앱을 통한 만남, 〈판도라〉는 SNS를 통한 정자 제공, 〈삼각간계〉는 온라인 회식에서 일어나는 사건, 그리고 〈#퍼뜨려주세요〉는 유튜브가 사건의 매개로 등장한다. 하지만 그 안에서 펼쳐지는 풍경은 매우 일상적이다.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 딸을 걱정하는 엄마와 아빠, 불임으로 고민하는 부부, 약혼자가 있는 이의 불륜, 어린이들의 일상 등 주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인물과 상황이기에 작품 속 인물이 느끼는 위화감이 더욱 실감 나고 오싹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현재까지 가장 ‘컨템포러리’한 미스터리로, 자질구레한 변화구 따위 없이 냉정한 전개로 이어지는 결말에서 끝내 경악할 만한 반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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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신이치로 저 시옷북스 20230410
옥진상의 시집 『세월을 안은 햇살』. 《문수 인문교실의 출발길》, 《문수산 아래 복지관의 이름》, 《이팝나무 핀 문수동네》, 《고마운 사람 인생 이야기》, 《봄을 기다리는 노인》 등 다양한 시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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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진상 저 예지 20150420
시를 꿈꾸던 어떤 주변인이 삶과 문학 사이에서 어느 한 곳도 정하지 못한 채로 배회한 흔적입니다. 그는 앞으로 배회할 일이 없으니 이렇게 기록을 남깁니다.
0원 9,000원
이한재 저 북팟 20200828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났다. 친구의 소개로 만난 그들은 서로에게 동화되었고 만나면 헤어지기 싫은 찰나를 견디며 5년을 지냈다. 무던한 남자와 똑쟁이 여자는 결혼을 결심했다. 그녀와 그의 가족을 만나고, 부족한 부분은 이해하며 불완전한 반쪽이 만나 하나가 되는 순간, 바로 결혼이다. 처음 만남에서 마셨던 에스프레소 꼰바나의 맛은 기억나지 않지만 설레던 그 순간은 또렷이 기억이 난다. 서툴렀지만 친구의 도움으로 성공(?)했던 프로포즈, 비를 몰고 다니는 남편의 여행 징크스, 정리가 서툰 아내와 게임을 좋아하는 남편, 신혼집의 누수와 결로 때문에 고생한 서러움 등 일상에서 만나는 현실 부부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158동 진상부부>는 부부의 일상 공감을 담아낸 부부일상웹툰이다. 부부 뿐만 아니라 사랑을 기다리는 누군가, 연애를 하는 커플, 지금을 살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연애, 결혼, 신혼생활과 현실을 살아가는 부부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요리 레시피는 실제 생활에서 누구라도 쉽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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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야쟁이(최은희)^징징돌이(이양흠) 저 북스고 20181030
『제주 4.3 사건의 진상』은 노무현 정부에서 작성한 제주 4.3 사건 진상조사보고서는 허위보고서이며, 희생자 심사도 허위로 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해방과 제주 좌익 단체, 제주 3.1 발포사건, 남로당 5.10 선거 반대, 5.10 선거 반대 제주 4.3 폭동 등 총 15장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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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교 저 현대사포럼 20120910
“관동대지진 학살은 가짜 뉴스의 폭발이었다!” 하버드대학 램지어 교수의 관동대지진 학살 부정론, 그 진상을 밝히다 하버드대학 존 마크 램지어 교수가 2019에 발표한 논문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경찰 민영화: 일본의 경찰, 조선인 학살 그리고 민간 경비 회사」란 제목의 논문은, ‘관동대지진’의 혼란에서 조선인을 학살한 일본 자경단은 기능부전의 사회가 만들어낸 경찰 민영화의 한 사례라고 주장하며 이는 정당한 방위 행위였다고 강변한 것이다. 논문의 표지에는 ‘하버드’라는 큰 글자와 함께 케임브리지대학 출판국에서 책으로 펴낼 예정이란 문구를 넣어,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두루 갖춘 모양새였다. 램지어 교수는 2000년에 “위안부는 계약에 의한 매춘부였다”는 내용의 논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일본 미쓰비시 그룹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는 일본 법률 연구자로서 2018년에는 일본 문화홍보에 이바지하여 일본 훈장 ‘욱일중수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역사 전문 기자인 와타나베 노부유키는 2021년에 이 논문을 접하고 램지어가 주장하는 ‘학살 부정론’을 검증하기에 나선다. 그 검증 방법은 램지어 교수가 논거로 제시한 신문 기사들이 작성된 배경과 그 실태를 낱낱이 살피는 것이다. 이는 40년 경력 기자의 전문 분야이기도 하다. 100년 전 당시의 신문 기사들이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 작성되었는지를 신문 기사 자료, 연구 보고서, 기자로서의 경험적 지식 등을 바탕으로 톺아본다. 그리하여 조선인 학살의 원인이 된 유언비어라는 ‘가짜 뉴스’, 신문 기사를 통해 유포된 ‘가짜 뉴스’, 그리고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정부가 조작한 ‘가짜 뉴스’가 나오게 된 배경을 전하고, 학살의 실상과 그 원인에 대한 분석도 이어나간다. 그리고 그 기억이 오늘날 일본 사회에 사라진 채 전해지지 않은 원인에 대한 냉철한 통찰도 담아내고 있다. 2023년 9월 1일은 관동대지진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일본 사회에는 여전히 “학살이 없었다”고 주장하거나, “살해당한 조선인은 있었지만, 그들은 범죄자이기 때문에 일본인의 자위 행동이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학살 부정론은 일본 국내에서 도쿄도지사가 추도식에 추도문을 보내는 것을 취소하는 사태뿐 아니라 램지어 교수의 논문처럼 해외에까지 그 무대를 넓히고 있는 형국이다. 관동대지진의 진실이 잊혀가고 왜곡되는 상황에서, 이 책의 역자이자 역사학자인 이규수는 이렇게 말한다. “100년 전의 관동대지진을 기억하는 일은 ‘조선인이 학살당했다’는 피해만을 강조하려는 것이 아니다. 일본 군대와 경찰, 자경단의 야만을 새삼스럽게 폭로하려는 의도도 아니다. 이른바 반일 감정에 바탕을 둔 과도한 민족주의에 동조하기 위한 것 또한 아니다. 한일 양국이 역사적 진실을 공유하고 부조리한 과거를 거울 삼아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일이 역사학 본연의 임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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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노부유 저 삼인 20230815
난징대학살의 역사적 사실은 기억되고 기록해야 한다 난징이 함락된 최초 몇 주 동안 온 천지에 시신이 가득했고, 일본군의 피비린내 나는 폭력은 난징 시민의 상상을 훨씬 초월하였다. 시민들은 공포의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었고, 대처할 능력을 완전히 상실해 버리고 그저 본능적으로 숨기만 할 뿐이었다. 같은 것을 추구하고 평온한 것을 추구하는 심리상태에서 포로가 된 시민들은 도망치고 반항하려는 생각을 접게 되었고, 마지막 순간에 가서야 뒤늦게 전쟁의 잔혹함과 일본군의 잔학성을 알게 되었다. 일본 제국주의가 아시아를 침략하는 과정에서 각지에서 저지른 각종 비인간적 행위 중에서 난징대학살은 잔혹성과 추악한 정도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규모가 가장 커서 인류 문명에 대한 모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사실을 세계에 전하는 것은 피해를 입은 민족의 중대한 임무이자 사명이다. 난징대학살의 역사적 사실이 인류의 기억이 되기 위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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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롄홍 저 민속원 20190715
서인천주님의 교회의 30일 작정 기도 중에 일어난 성령 체험을 기록한 책. 13년간의 점쟁이 대장 노릇을 하며 살던 이가 사탄의 털모자를 벗어던지고 천국의 면류관을 얻게 되었고 9명의 기도 용사들이 날마다 기도 중에 나타나는 마귀, 귀신, 악령 등과의 영적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이야기를 담았다. 지옥과 마귀의 실상을 구체적이고도 생생하게 폭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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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두 저 예찬사 20190430
직장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상황별 진상 대처법! 『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은 회사에서 가까이 지내고 싶지 않은 소위 진상형 인간들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런 사람들을 무조건 피하거나 질책 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의 심리상태를 설명하고 그에 따른 현명한 대처법을 안내해준다. 각 장이 시작될 때마다 간단한 셀프테스트를 곁들여, 나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닌지 되돌아보는 기회를 주며 직장 내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잠시 쉬어가며 답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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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쇼조 저 올댓북스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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